문화와 문학/문학과예술

토방구리 시조 동인지 창간호를 읽고서 /시인, 시조 시인 김동석​

泉玟 김동석 2021. 1. 14. 11:13

토방구리 시조 동인지 창간호를 읽고서 /시인, 시조 시인 김동석

토방구리는 신줏단지라는 옛날 어머니 아버지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던 유교사상의 전통으로 이칭 부루단지, 시조 단지, 신줏단지, 조상 당세기, 토방구리

가정신앙에서 조상숭배를 위하여 모시는 조상신의 신체였다

그런데 이렇게 전통적인 이름에 우리의 전통시조집 이름으로 하여 의미가 크다.

신정문학과 남명문학이 전국 동인지 시조집 창간호를 발간 한 것이다

토방구리 시조집을 받고/김동석

오늘은 토방구리 시조집 창간호가

집으로 날아왔다 머얼리 김해에서

날아온

토방구리는

신줏단지였다네

김해의 남명문학 박선해 신정문학

김해가 대한민국 시조의 전통을 향해

새길로

꿋꿋하게 갈

초석이라 생각해

알차게 꾸미 여진 창간호 토방구리

조상신 모셔오듯 시조로 노래하는

절창의

전통 문학은

한 발 한 발 세계로

2021112일 수원 권선동에서

책을 펼쳐보면 제일 처음에 신인상 소개와 각종 예술 그림 사진 서각 서예와 함께 시조를 올렸다. 16편이나 된다.

동인들의 서각, 공방, 조각, 서실, 화실, 포착에

동인들의 시조 공허, 손녀와 아장아장, 나 아직은, 달은 품은 연정, 맏딸, 인생사, 동행, 자연으로, 시간여행, 붓꽃, 족두리 꽃, 만추, 상강에, 가족, 아담이 이브에게, 돌아가는 길이 담겨 있다

작품과 글을 보면서 홀딱 반한다.

그리고 목차에 이어 발간사를 박선해 대표가 한복을 입고 토방구리는 전통 바느질함이라고 하면서 청실홍실 입신양명을 기원하는 함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글은 생명입니다. 특히 우리 시조는 더 큰 희망이며 생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축사로

한국시조시인협회 박현오 회장님은 토방구리는 민족의 정서요 뿌리요, 맥박이요, 시가 詩歌, 독창적 시조 문학을 담아서 시조집 창간을 한다고 하며 축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하셨다

차용국 시인 수필가는 글벗지기 노력에 감사와 축하를 하며 서양은 소에트, 중국은 절구와 율시, 일본은 하이쿠이며 우리는 시조로 수백 년을 이어온 전통 시조를 국민들과 함께 사랑하자고 하며 같은 글벗지기로 감사와 축하를 한다고 하시며 시조 한 수를 올렸다

격려사로 축시를 주신

박창규 시조 시인은 사랑과 꿈과 희망과 행복의 시조집을 축하하며

환희가 가득 차오르는 영혼의 메신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셨으며

권두 칼럼으로 강재일 시인 시조 시인 수필가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시조라 하시며 서강대학교 한국학과 웨인 드프레메리 교수와 영상대학원 마이클엉거 교수가 되어 한국 시조 협회와 시조 다큐멘터리영화도 하였고 그 자리에 미국의 하버드대 명예교수인 데이비드 맥캔 박사가 함께하셨다며 하버드대에서 시조 교수로 시조집도 3권이나 출간한 시조 시인이다

나도 맥 캔 교수는 서울 시조 세계화 세미나에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등단한 시조 시인만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 대중들과 전통문화 중에서도 민족성을 대변하는 문화유산으로 한글이 생활 문자라면 시조는 생활 문학이라고 하셨다

인술 제세, 인덕 제세, 건립 정신의 가치로 인재양성에 힘쓰는 김해 인제대학교 융복합 문화센터 박재섭 교수가 시조의 세계화를 슬로건으로 한국시조시인협회와 MOU 체결했다

남명선생의 선비 정신을 되살리는 시조 백일장을 개최함과 아울러 세계 각국의 한국어 학교를 중심으로 시조를 파급고자 하는 취지에서라신다

난제가 많지만, 한류로 부상시켜야 한다고 하셨다

법고창신

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안다.

온고지신과는 의미가 다르시단다

옛것을 사랑하고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시조를 지구촌 가족들에게 시조의 참모습을 알리고 인식시켜야 한다고 하셨다

권두 시조로

차용국 시조 시인의 불암산 외 와

그리고 권두수필로

박선해 대표가 김해 도서관에서 경운사로 가다.

를 쓰시어 올렸으며

축하 시조로

문인선 시조 시인이 토방구리 창간을 축하하며

초대시조로는 전국의 시조인 중에서 5명의 단시조가 실렸다.

박현오 시조 시인의 춘란 외

김재일 시조 시인의 북소리 외

윤주동 시조 시인의 불면증 외

김동석 시조 시인의 산괴불주머니 외

허남철 시조 시인의 녹비1

동인 시조 시인 어우렁더우렁

23명의 시조 시인의 작품이 두 편씩 실렸다

작품들이 수작들로 구성되어 있어 즐겁게 의미 있게 읽었다

동인 기획

돗자리 수필 이대근 님의 가을 단상

나는 산이 좋아 정옥이님의 영남 알프스 9봉을 우린 함께 한다.

동인특집 실천 인문학

한상규 님의 김해 남명 선비 정신 문화를 찾아서

동인 송년특집 제1회 신정 문학 신인 문학상 소식

시 부문

정옥이 시인 이대근시인 박이동 시인 송창우 시인

시조 부문

이승해 시인 정종수 시인

수필부문

박창규 시조 시인

동인 송년특집 제1회 신정 문학 애지중지 짓기 소식

심사 총평 문인선

우수상 권덕진 관어해지난어수 최원호 근묵자흑 박창규 타박머리

최우수상 차성기 지리산 주목, 정옥이 타박머리

대상 이승해 타박머리

동인 송년 특강 시 창작 포인트

차용국 시는 자동판매기에서 빼낸 커피가 아니다.

동인 송년특집 제1회 신정 문학 창작상 소식

문인선 시 창작의 기본자세

최우수 정옥이 시인 우수 창작상 강신원 독자

동인 송년 인사

토방구리 어우렁더우렁 송년 인사

독자와 함께하는 송년 인사

편집후기

표지 글자 이동신 서각가 한국 서각대전 초대작가

표지 그림

윤연휘 화가 밀키와 친구들

속지 글씨

장미오 화가 문화예술사

 

전체적 창간호서 구성도 좋고 특히 우리 고유 시조를 시작한다는데 같은 시조 인으로서 찬사를 보내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