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정리분
삼색병꾳나무 / 다정 쿰나무 시조교실 (2019. 5. 23.) 합평본
泉玟 김동석
2019. 5. 30. 12:14
삼색병꾳나무 / 다정 큼나무 시조교실 (2019. 5. 23.) 합평본
삼색 병꽃나무 / 김동석
제주의 오일장에 수목이 전시되어
삼색의 병꽃들이 새 주인 기다린다
방긋이 반겨 주면서 함께하자 손짓한다.
담장에 심어지면 생울타리 둘러지고
정원에 심어지면 정원수로 꽃 핀다
너 또한 팔방미인인 세상의 역할 다 한다
다정큼나무 / 김동석
바닷가 바람 쐬며 춥기도 하련마는
언제나 다정하게 반기는 제주인들
다정도 정말 크는구나
다정한 사람처럼
삼색 병꽃나무/김동석
병 꽃을 처음 본건 중국의 조산이다.
이름을 몰라서는 한참을 지냈었다
알아낸 병 꽃 이름이 친근하다 병 모양
제주의 오일장에 수목도 전시된 꽃
삼색의 병 꽃들이 새 주인 기다리며
방긋이 웃어 주면서 함께하자 손짓한다.
담장에 심어지면 울타리 할 일 하고
정원에 심어지면 정원수 아름답다
세상에 다용도로서 역할 하는 나 되자
다정큼나무/김동석
제주도 오일시장 만난 너 반갑단다
다정도 크는구나 정말로 크는구나!
네 이름 다정큼나무 덕분이다. 다정함
바닷가 바람 쐬며 춥기도 하련마는
언제나 다정하게 반기는 제주인들
세계가 주목하여라 다정하게 반기리